옥포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동근)는 2023년 새해를 맞아 18일 관내 음식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근 주민자치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의 의미를 담긴 떡국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정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날 행사를 주최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환경정비 활동도 같이 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주민자치회 회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옥포1동 주민센터 주변을 시작으로 공원, 도로변 등 구석구석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 전단지 등을 집중 수거했다.

남수미 옥포1동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주시고, 환경정비 활동까지 해주신 주민자치회장께 감사드리며, 2023년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와 함께 협력해 보다 나은 옥포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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