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1차 나눔박스(생필품 꾸러미)전달에 이어 2차 난방용품(탄소카본매트) 2천만 원 상당을 관내 18개 면·동의 소외계층 198세대에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옥포2동 김 모씨는 “날도 춥고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힘들었는데 지원해주신 매트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 감사하다.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재단을 있어 삶의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가구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추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실현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배 이사장은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시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각면으로 기부 나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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