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행규)가 거제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한 거제지속가능발전학교를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했다.

거제시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과 지속가능발전법 시행령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방향, 정책추진방안 등 지속가능발전도시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행정, 의회, 공공기관 및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확산의 목표로 진행한 지속가능발전학교에 행정 및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교육후 수료식을 마쳤다.

지속가능발전 교육에는 교육공무원, 환경관련활동가,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해 총 6강좌를 수료했다.

첫날 강좌는 김용운(전, 거제시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장) 강사가 ‘지속가능발전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고, 2번째 강좌는 서은옥(양성평등전문강사) 강사로부터 ‘성인지 정책, 우리의 관점’의 주제로 거제시 양성평등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고영주(거제경실련정책위원장) 강사는 경제역사를 통해서 본 기후위기 ‘한계의 시대가 왔다’를, 유정훈(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징) 강사는 ‘사례를 통해 보는 사회적 경제’, 하락종(거제시장애인평생지원센터장) 강사는 ‘사회적 통합을 위한 사회적 자본형성’, 이행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마지막 강사로 ‘우리에게 닥쳐온 현실 기후위기’의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수료식을 마친 참여자들은 “그동안 이러한 내용의 강좌가 있는지도 몰랐다가 참여하게 되어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생소한 단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 이러한 강좌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차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꾸준히 도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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