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거제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및 제4회 거제시골프협회장배 클럽 최강전 골프대회가 지난달 21일 거제뷰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간 대회가 개최를 못하다 재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거제시골프협회 김덕준 협회장, 윤부원 거제시의장, 거제시골프협회 이형철 고문, 권순식 고문, 손한석 직전 회장이 시타로 대회 개시를 알렸으며, 거제시골프협회 소속 12개 클럽과 자매결연단체인 재부거제향인회, 거제시골프협회 개인회원 등 168명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거제시골프협회는 매년 5월 거제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와 10월에 거제시골프협회장배 클럽 최강전 골프대회를 열고 있으나 올해는 사정상 두 대회가 함께 개최됐다. 2023년도에는 5월과 10월에 두 개 대회가 정상 개최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아마추어골퍼의 경우 1/12000 확률인 홀인원이 나와 대회를 더욱 흥미롭게 했다.

시상식은 고현 웨딩블랑에서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장, 김환중 거제체육회장과 경상남도 지역의 시군 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김덕준 협회장을 비롯해 대회 준비위원으로 김재천 부회장, 권성민 부회장, 김경란 홍보위원장, 김복수 전무이사가 준비 기간 동안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아 원만한 개최가 됐다.

대회장소인 거제뷰cc 김기만 회장과 박상균 지배인, 이서영 경기팀장, 김지인 조장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배려도 성공적 개최에 일조했다.

거제뷰cc는 이번 대회에 그린피 할인을 해줬고 1부에 예약돼 있던 10팀을 취소하고 3부 예약은 전면 취소까지 하는 등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조력했다.

이에 김덕준 협회장은 동우인들을 대표해 거제뷰cc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2023년 거제시골프협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권성민 차기협회장이 내정됐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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