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예방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전에 화재 취약 요소를 살피고, 소방·방화 시설의 작동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당부 및 맞춤 화재안전컨설팅 ▲관계인, 자위소방대 등 초기 화재진압 및 대응훈련 교육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대형선박을 다루는 사업체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자율적 책임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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