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장승포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분과장 박선옥)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및 어려운 가정 등에 전달해 달라며 장승포동 희망나눔곳간에 30만원 상당의 물품(햇반10세트, 라면6박스, 쌀10kg 2포)을 기부했다.

박선옥 분과장은 “분과회원들이 함께 떡국용 떡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희망나눔곳간이 모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승포동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포동 희망곳간 이용자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며, 마을을 중심으로 나눔문화 활성화로 지역복지공동체의 활성화가 그 취지로, 기부는 복지팀에서 연중 상시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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