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정애)는 지난 30일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고현동지사협은 5060독거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아동 등에게 매월 영양가를 고려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다이웃에서 쌈채소를 지사협 위원들이 십시일반 보탠 묵은지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 계란말이, 멸치볶음, 생미역무침, 무생채를 직접 만들어 41세대에 먹거리를 제공했다.

최정애 위원장은 “매월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하고 있다. 정성껏 준비한 만큼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면 우리에겐 큰 보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동장(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지사협 위원들이 반찬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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