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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 구현”

거제시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인구 유출, 저출산 현상 가속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지원을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거제 아동 문화관광체험 카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생애 최초 입학축하금 ▲거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확대 등 거제시만의 차별화되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돌봄 인프라 강화와 여가 놀이 공간 확대, 안전한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정책

거제시는 올해 시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했다.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 사업은 거제시내 초등학생에게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 연 5만 원의 충전식(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올해 1만 6500여 명의 아동을 지원했고,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통해 애향심 고취와 창의적인 역량 계발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에게 생애 최초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했다.

이 사업은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생애 최초 축하금의 뜻깊은 의미를 담아 자녀 양육에 대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보호자와 함께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최초입학자로 지원금액은 입학 자녀 1명당 어린이집·유치원은 9만 5000원, 초등학교는 10만 원으로 올해 5만 7000여 명의 아동에게 생애 최초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2021년 6월부터 시행한 거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사업은 올해 확대 운영됐다. 함께 돌보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아빠들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은 육아휴직 남성 근로자에게 월 2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육아휴직 대상 자녀 나이가 만 0~36개월 이하에서 만 5세 이하로 완화됐다.

시는 지원대상 자녀 나이를 단계적으로 높여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육아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안전망 강화

시는 차별화된 시책뿐만 아니라 질 높은 돌봄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핵가족화, 여성 경제 활동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와 함께 계속 늘어나고 있는 돌봄서비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보육 기능 강화와 보육 서비스 지원,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

특히 언제든지 육아 걱정 없이 맘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국공립 리모델링 전환사업으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12곳에서 1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초등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4·5호점도 12월 내 문을 열 예정으로 1호점 설치 이후 단계적으로 매년 2개소씩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그리고 지역사회 중심의 원스톱 가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주동에 건립 중인 가정행복지원센터도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안에 조례를 제정하여 내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가정행복지원센터 조감도

이밖에 보육·교육기관 운영지원과 보육교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洞)지역 어린이집 차량운영비 지원 사업과 열린어린이집 교직원 근무수당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해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안전하게 즐기고 누리는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

시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즐기고 배우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성장 환경 조성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상상 어린이 놀이터 조성과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은 올해 각 1곳씩 총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완료했다. 교통안전과 체험학습을 연계한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독봉산 유아숲 체험원

또한 고현동과 아주동에 건립 중인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은 기존의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의 형태를 벗어나 작은도서관, 키즈 북카페, 공유부엌 등 로컬 푸드와 문화시설을 접목한 복합센터 건립사업으로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문화공간 확대 등 안심 안전 환경 조성에도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동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12월, 아주동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는 2024년 6월 중에 개관할 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청소년 수련관 운영,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등 안전한 아동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어린이 교통공원 조감도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7월 취임사에서 “우리시의 녹록치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6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저소득층 산후조리원 비용지원 ▲아동수당 추가지급 ▲다자녀(3자녀 이상) 부모 양육비 지원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설립 ▲ 육아 해방 쉼터 조성사업으로 세부 사업별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 조례 제·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예산확보 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8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출산 육아 정책에 대한 정책 수요와 욕구를 파악하고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규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거제시의 쉼 없는 계속된 노력이 건강한 육아환경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원동력이 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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