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인 농어촌희망 연구소(대표 옥은숙 전 도의원)는 오는 22일(화) 오후 2시부터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 체결이 농수축산업과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소 개소 이후 첫 특강을 한다.

강사는 청와대 해양수산 비서관실 행정관과 농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던 장경호 경제학 박사이다.

이 특징은 ‘CPTPP, 한국농업에 미칠 영향’, ‘CPTPP'와 수산업의 영향과 협상의 쟁점'이라는 두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대로 손 놓고 가만히 있을 것인가'라는 부제가 의미하듯이 다자간 무억 협상에서의 일차 산업의 위기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은숙 대표는 “이 강의는 수박 겉핥기식의 요지만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다. 관세 철폐로 인한 높은 시장률이 미칠 피해와 협정문에서 농업에 영향을 미칠 독소 조항, 수산업 협상의 문제점, 한일 간 수산업 관련 예상 주요 의제 분석 등 농어업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꼭 알아야 하는 정보가 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비록 평일의 낮 시간이지만 농축수산인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석해서 귀한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소는 농어촌희망 연구소 교육실(거제시 일운면 소동6길 15 4층, 캔들하우스)이며 문의 전화는 010 4506 53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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