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진)는 지난 16일, 상문동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21명과 함께 자매결연지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을 방문해 지역 간의 교류 확대와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서로 토의했다.

이날 구례군 산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규동)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개최되는 ‘구례 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상문동 주민자치회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특산품 전달, 오찬, 견학안내 등의 일정을 함께해 우의를 돈독히 했다.

김종진 주민자치회장은 “11월 빨갛게 물든 산수유 열매가 아름다운 산동면을 개인적으로 매년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자치회가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다양하게 교류할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문에 함께한 손순희 상문동장은 “제가 2016년에는 자매결연담당업무자로 방문해서, 산수유꽃 축제, 산수유 문화관 체험 등을 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산동면을 이번에는 동장으로 다시 방문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면서, “내년에는 산동면에서 우리 시를 방문해서 곳곳의 관광명소를 직접 안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신다면 더욱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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