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거제구조대(대장 조기암)는 지난 30일 일운면 와현항과 와현 해수욕장에서 수중 및 수변쓰레기 수거작업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거제구조대 대원과 일반회원 등 30여 명이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이용한 수중정화활동도 했다.

거제구조대는 스킨스쿠버 강사와 마스터자격증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대원 30명으로 구성돼, 수난사고 시 해양경찰수중수색 팀을 지원하며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전문해양구조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규 거제구조대 사무국장은 “이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려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수중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거제시의 깨끗한 수변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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