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미루유치원(원장 윤명자)은 상문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플리마켓 나눔기부행사 수익금을 기부했다.

상문동 소재 미루유치원은 지난 14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필요한 친구에게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생기는 수익금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우리함께, 미루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미루유치원 학부모회(운영위원장 강기정 외 143명)도 동참하여 266만 2660원을 모금·기탁했다.

윤명자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대한 경험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순희 상문동장은 “미루유치원 선생님들과 원아들, 학부모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같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상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행복디딤돌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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