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김정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2주간 마을공동묘지 진입로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녹지대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장승포 초입인 두모교차로를 시작으로 일운면으로 이어지는 대로변 등 귀향객과 관광객이 오가는 도로변을 중심으로 풀베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마전‧두모의 마을공동묘지 2개소 진입로 구간과 장승포 산사태 기념 추모비 주변도 이번 작업에 포함해 9월 7일까지 마무리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깔끔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묘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제7호 거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21.7.28.)된 장승포 충혼묘지는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의 관리하에 지난 8월 마지막 주 벌초와 환경정비를 말끔히 완료했다.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7일에는 관내 주민단체와 함께 마을 쓰레기 줍기 및 인도변 잡초 제거, 마을 앞바다 청소 등 대대적인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맞는 첫 명절로, 어느 때 보다 반가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귀향객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조상을 만나 뵐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