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관)는 지난 25일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방역·소독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와 여름철 더위로 인한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방역이 필요한 취약 주택 일대, 복개천, 하수구, 웅덩이 맨홀 등에 서식하는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을 구제하기 위한 연무 소독을 진행했다.

박재관 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활 환경이 취약한 주택가는 모기·바퀴벌레 등 해충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높은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하청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하천면장은 “건강한 여름나기”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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