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제성춘)는 8월부터 12월까지(5개월) 관내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간식 나눔 “행복 빵빵 day”행사를 추진한다.

“행복 빵빵 day” 행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간식거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는 관내 사등농협(조합장 김학권)에서 빵, K-마트(대표 김진호)에서 바나나를 후원받아 지역사회보장 위원들이 매달 10가구씩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하게 된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해 간식 전달과 함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동무가 되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성춘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가 올해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지원가정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훈 사등면장은 "본 행사가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관내 다양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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