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은 2022년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프로그램 우수성, 환경 및 안정성, 체험처 성격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조선해양문화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문화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전문실습, 제작체험 등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으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김형만 관장은 “조선해양문화관은 앞으로도 박물관 및 과학관 관련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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