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거제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환경진로캠프 <제1차 꿈을 그린(Green)>을 운영했다.

<꿈을 그린(Green>(이하 꿈을 그린)은 거제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관련 직업교육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환경진로캠프로 ▲환경진로직업 탐색교육 ▲환경 공예체험 ▲목재문화체험 ▲자연생태탐방 숲체험으로 구성했다.

1차 꿈을 그린에는 고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체험중심 활동으로 청소년들과 교사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 모(거제고현중 1학년) 학생은 “환경진로캠프를 통해 평소에는 몰랐던 다양한 환경직업을 알게 되었고,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자세히 알게 되어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모(고현중 1학년) 학생도 “플라스틱이 아닌 나무로 나만의 독서대를 만들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환경교육이라고 하면 지루하다고 생각하는데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하니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환경진로캠프 <꿈을 그린(Green>은 2022년 거제시 청소년 희망캠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전액 거제시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세포중, 연초중, 거제제일중, 장목중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5-639-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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