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반명국)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0개소에서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도모하고 학교 내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거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경찰서, 1388 청소년 지원단 등의 기관과 연계하여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을 5일간 펼쳤으며 정서적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상담 기관 및 상담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거제 관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구신숙 보건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청소년의 일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5-639-6119, 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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