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부문 김도원씨 ‘코로나시대가 준 상처와 치료제’로 대상

거제참꽃여성회(회장 장성회)가 창립16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제13회 거제여성백일장대회에서 거제시 중앙로 거주 김도원씨의 수필 ‘코로나시대가 준 상처와 치료제’가 영예의 전체대상을, 일운면 거주 전영희씨의 시 ‘봄비’가 장원을 차지했다.

코로나 사태로 2년간 중단됐던 거제여성백일장은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두달간 공모사업으로 진행돼 모처럼 거제여성들의 작품을 마주하게 되었고 이번 백일장 작품 공모에는 총 40여편이 응모, 16명이 입상의 영예를, 5명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공모작품 전체대상 수상자에게는 거제사랑 상품권 30만원과 상장이, 장원에게는 거제사랑 상품권 20만원과 상장이, 차상에게는 거제사랑 상품권 10만원과 상장, 차하와 참방에게는 거제사랑 상품권 5만원과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또 특별상을 수상하는 5명의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거제여성들의 문학생활을 고취시키기 위해 16년째 진행되고 있는 여성백일장은 다양한 소재와 우수한 작품들로 문학활동의 등용문이 되고 있고 특히 이번 공모에 초등학생과 80세가 넘는 장목면 장북 몽돌학당 할머님들의 멋진 글들이 올라와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3일 오후 6시 30분 옥포2동 소재 ‘목우촌’ 에서 가질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전체대상 : 김도원(거제시)

<시부문 >

◆장원 : 전영희(거제시)

◆차하 : 박영숙(거제시), 옥진숙(거제시)

◆참방 : 신미희((거제시), 조미리(거제시),구선영(거제시)

<수필부문>

◆차하 : 김나연(거제시), 조유미(거제시)

◆참방 : 박지현(거제시), 김선미(거제시), 홍영미(거제시) ,

<편지글부문>

◆차상 : 김은정(거제시)

◆차하 : 박영선(거제시)

◆참방 : 함정의(거제시), 이효정(거제시)

<특별상>

◆박주연(거제시), 박수임, 추수아, 배복기, 정광자(거제몽돌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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