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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초 후문 교통사고 대책 마련 돌입

지난 4일 오후 발생한 상동초등학교 후문 인근 교통사고와 관련해 교육당국과 거제시 담당부서 및 시의원 등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1시 53분경 상동초 후문 앞에서 신호대기와 정차중 출발한 학원차량에 초등생 1학년 아이가 끼인채 약 50m쯤 끌려가면서 발생했다. 학생은 상동초 후문 횡단보도에서 끌려가 벽산블루밍 아파트 정문 앞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다 발견된 걸로 알려졌다.

학원차량에는 10여 명의 학생들이 타고 있었으며, 이 학생은 사고차량에서 내린 것이 아니라 횡단보도를 지나던 중이었다고 한다. 크게 다친 이 학생은 부산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학생이 차량에 끼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CCTV 등을 근거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민식이법(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특가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및 학원 버스의 경우에도 어린이 승하차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 정차할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 등이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0시 김두호 시의원을 비롯해 거제시 도로과, 교통과, 상문동, 거제교육지원청, 상동초등학교 관계자 및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이 현장에 모였다.

김두호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안전과로 연락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사고 현장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빠른 예산 확보를 통한 CCTV 설치를 요청했다.

상동초 주변 도로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로 되어 있어 주변 여건 상 어린이승하차구역 설치가 곤란한 상황으로 지적된다.

이날 현장 참석자들은 학생 통학차량 승하차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정문이나 후문 인접한 곳에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를 위해 대략 3가지 방안을 검토했다고 한다.

김두호 의원에 따르면 첫 방안으로 학교 주변 환경 및 도로 여건을 고려해 학교 내부에 승하차구역을 마련하는 방안 검토가 거제교육청 및 상동초등학교에 요청됐다.

두번째 방안으로 벽산4차 블루밍 아파트에서 상동 프라자 방향의 4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을 어린이 승하차구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도로교통공단공단 및 거제경찰서와 협의할 것을 거제시에 요청했다.

세번째 방안은 벽산4차 블루밍 아파트에서 상동 프라자 방향의 인도를 어린이 승하차구역으로 변경하고 학교와 기존 인도 사이 법면에 인도를 설치하는 방안이 주문됐다.

어린이 승하차구역제도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예외적으로 학부모 차량으로 등하교하는 차량과 하교시 학생들을 픽업하는 학원차량에 대해 5분간의 정차를 허용하는 제도다.

한편, 상문동이 포함된 거제시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한 박명옥 예비후보도 입장문을 냈다.

입 장 문

- 거제시나선거구 거제시의원(예비)후보 박명옥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상문동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거제시 나 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기호 1-나, 예비후보자 박명옥입니다.

상동초교 스쿨존 내에서의 승합차량에 학생이 다치는 사고를 접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고가 난 이 지역은 상동초교를 중심으로 사방이 모두 도로입니다. 경사진 비탈길도 있으며, 주변을 둘러봐도 승, 하차를 위한 작은 여유 공간조차 없는 매우 위험천만한 상태입니다. 저 역시 이번 사고 때문에 주변을 조사하고 검토하면서 그 위험과 안전장치의 시급함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는 앞으로 절대로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저는 이곳에 제대로 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상동초교 주변에 『, 하차구역(일명, 픽업존)의 설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상문동 주민여러분!

만약, 제가 이번에 거제시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반드시 이 상동초교 주변에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하차구역(픽업존)을 확보, 설치 하겠습니다. 저의 선거공약에도 분명히 넣어서 안전한 학교, 안전한 등,하교 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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