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거제시장 선거 여론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거제지역 인터넷신문 ‘거제타임라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거제시민 803명(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3%다.

투표 의향에 대해선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55.7%, '웬만하면 투표하겠다' 29.2%로 투표의향이 84.9%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변광용 현 거제시장 28.5%,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7.6%,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 4.4% 순으로 조사됐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33.1%, ‘잘 모르겠다’ 14.3%, ‘기타 다른 후보’ 12%로 나타나 47.4%는 현재 후보군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시장 후보 적합도는 김한표 전 국회의원 20.7%,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 11.5%, 박종우 현 거제축협조합장 7.7%, 정연송 거제비전 이사장 7.0%,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6.7%, 김창규 전 경남도의원 4.8%, 윤호진 거제미래개발전략연구원장 3.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사에서도 ‘적합한 후보가 없다’ 22.4%, ‘잘 모르겠다’ 10.3%, ‘기타 다른 후보’ 4.9%로, 현재 후보군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도 32.7%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5%, 더불어민주당 29.8%, 국민의당 10.8%, 열린민주당 5.1%, 정의당 2.9%, 기타 정당 3.2% 순이며, ‘지지 정당 없다’ 9.5%, ‘잘 모르겠다’ 3.0%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상세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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