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 이재규)는 지난 22일 사랑담은 건강음식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1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건강음식 전달은 12월 특화사업인‘사랑듬뿍! 건강가득! 든든밥상 지원사업’으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든 저소득층에게 건강음식을 제공하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건강음식인 설렁탕을 전달받은 노인들은 “환한 미소로 건강한 음식을 직접 전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해 협의체 위원들에게도 큰 보람이 됐다.

김승희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도 가정에서만이라도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해드렸으며 협의체에서 분과별로 3인 1조로 방문 전달하는 것으로 방역에 유의했다”고 말했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능포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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