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경상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도내 212개 청소년자원봉사활동터전 중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거제시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고현문화의집)에서 17년째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박규리 청소년지도사가 전국에서 1명, 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23회째를 맞고 있다. ‘오롯누리’는 다문화 봉사동아리로 올해 장평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 이지민(거제고 2)양이 동아리 POP 회장으로 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여러 기획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봉사활동 펼쳐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상을 수상했다.

오롯누리 동아리 대표 김지민(옥포고 1)양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기 때문에 저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많이 참여하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민(거제고 2)양도 ”올해 동아리 POP에서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거제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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