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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前 교육부차관, 11월 북 콘서트

거제 연초면 출신 이기우 前 교육부차관이 북 콘서트를 연다.

현재 동국대학과 가천대학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이 전 차관은 포토에세이 ‘거제 바다애(愛) 빠지다’를 최근 펴냈다고 밝혔다.

이 포토에세이는 인천재능대학 총장으로 재임할 당시 거제시 요청에 의해 2019년부터 2년간 거제시 대외협력관을 맡으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대외협력관으로서 거제 현안 해결에 큰 몫을 해내던 와중에 고향 거제의 여러 지역, 특히 바다와 섬을 찾아 살피고 주민 생활 실태를 파악하며 아름답고 정겨운 고향 바다의 여러 얼굴을 기억하고 남기고자 사진작가와 함께 포토에세이를 엮은 것.

북 콘서트는 11월 11일(연초면), 12일(고현동) 두 차례 예정하고 있다.

포토에세이는 1부 거제의 바다(황홀한 빛의 향연)에서 물결‧ 윤슬‧ 바다의 모양들을 담았고 2부 해안(성실한 삶의 무대)에선 항구 ‧ 포구‧ 선착장들을 정겹게 표현했다.

3부 환상의 섬(신의 걸작)에서는 해금강 등 거제의 명소를 사진에 담고, 글로 엮었고, 4부 굴따러 가세(절실한 생존의 현장)는 거제바닷가 어민들의 생활상을 담아냈다.

그는 머리말에서 “거제 곳곳을 살피며 다닌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알리고 싶다. 고향의 수려한 풍광을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선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바다가 품은 거제이기에 바다의 여러 얼굴을 사진으로 남긴다. 무심하게 지나쳤던 섬, 포구, 해안선, 모래밭, 몽돌밭 등을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더욱 아름답다. 굴 양식장, 갈대밭 등, 나름대로 의미를 가지고 존재한다.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강인한 생명력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경이롭다. 감동적이다. 거제의 곳곳을 렌즈를 통해 확대하고 원근(遠近)을 통해 바라보니 전혀 다른 아름다움과 의미로 다가온다. 이것을 나만 보고, 즐기고, 감동받는 것은 욕심이다. 허투루 지나쳤던 거제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 우선이지 싶다. 이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하리라 다짐해본다”고 적었다.

이 전 차관은 50여 년 동안 교육계에서 활동하며 국가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녹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을 받았고, 9급 공무원에서 출발해 교육부 차관과 대학 총장 4선 연임,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4회 역임 등 숱한 기록을 세운 입지전적 인물이다.

월간 ‘한맥문학’에 수필로 등단하는 등 재경거제문학회(거경문학)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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