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중학교 1학년 고운미 학생이 장평동 희망나눔곳간에 여성용품 및 주방세제를 지난 30일 기탁했다.

고운미 학생은 “지난 6월 엄마를 따라 장평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어려운 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나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천정완 장평동장은 “고운미 학생과 어머니께서 6월부터 매월 1회 이상총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고 계신다. 가족이 함께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장평동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희망나눔곳간은 장평동주민센터 내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 등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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