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임생)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하청면 유계리 서상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하청면 주민자치회 행복나눔복지분과 임정심분과장 등 4명이 참석해 추석을 맞아 평소 이불빨래하기가 어려운 하청면 유계리 서상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불빨래봉사는 주민자치회원들이 이불빨래를 요청한 노인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 빨래방 차에서 세탁을 하고 세탁이 완료되면 다시 집으로 가져가 널어 드리는 활동이다.

신임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들어 3번째로 실시한 이불빨래봉사 활동을 통해 서상마을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깨끗한 이불을 통해 상쾌함을 같이 전해 드렸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불빨래 봉사를 진행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지친 농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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