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숙, 민간위원장 김호영)는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25세대에 과일, 한과, 약밥 등 명절 음식이 담긴 사랑의 감동박스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공동모금회, 희망복지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명절 감동박스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도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청장년 1인 가구, 실직한 위기 가장 등 25세대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감동박스를 전달했다.

김호영 위원장은 “이번 추석은 고향 방문 자제로 홀로 사는 저소득층들이 고독감을 덜 느끼고, 코로나19도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감동박스에 담았다”고 말했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번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물품 전달 시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물품을 전달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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