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14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관내 사회복지관련 사업을 수행중인 기관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통한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 및 실무자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1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법인 및 아동, 청소년, 다문화,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사업 소개와 애로사항, 재단과 공유를 통한 사업 제언 등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는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들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 많아 복지혜택을 공유하는 자리에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재단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참석한 한 팀장은 “우리의 일상이 너무 바쁘다. 개인의 삶, 직장인의 삶으로 열심히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연합해서 함께하는 것들이 좀 더 시너지가 난다라는 생각들을 많이하게 되었다. 우리 기관과도 연계해서 하는 사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한 팀장은 “공사는 다양한 공공시설, 관광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해야 된다고 본다. 거제시 안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해야되는게 공사의 역할이라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러 기관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을 넘어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간담회는 마무리됐다.

재단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거제 실현’을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모금사업,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생계비, 의료비, 물품지원, 거제희망장학금사업, 나눔공모사업, 나눔문화확산교육, 희망플러스 안심둥지사업, 거제복지 아카데미, 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조사연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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