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갑수), 아동청소년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14일 관내 복지사각아동 17명, 저소득취약계층 및 5060 독거남 등 31세대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반찬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다문화, 한부모 가족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아이들의 생활환경 및 근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추석맞이 반찬데이 행사는 나물류, 탕국, 불고기, 해물전, 과일, 떡 등의 음식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아이들 및 어르신들의 현재 생활환경 등을 전화로 확인했으며, 라면은 거제시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에서, 불고기감 40kg은 봉화한우정육점에서 명절때마다 후원을 하고 있다.

윤갑수 위원장과 황미연 단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나눔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김병수 고현동장은 "지역사회협의체와 아동청소년여성인권지킴이단의 반찬봉사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발굴과 관내 봉사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한 챌린지 후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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