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2학기 개강에 앞서 코로나19 선제 관리를 위해 특별 방역 점검을 펼친데 이어 거제시 보건소(소장 원순옥) 협조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도 운영했다.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26~27일 대학 전역에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진행했으며, 30일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를 했다.

비대면 수업 중에도 외국인유학생을 시작으로 재학생, 교직원 및 일반인 순으로 약 320명이 검사,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거제대는 기숙사 입사를 앞두고, 입사생들에게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확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동범 사무처장은 “이번 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코로나19검사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검사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대면활동 단계적 확대 및 대학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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