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센터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나뭇가지,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혔던 도로변 10km 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배수로 뚜껑을 걷어내고 내‧외부 청소를 했다.

상문동은 이번 태풍으로 시간당 최대 73m가 내려 도로변이 물바다가 되는 등 주민들이 차량운행, 도보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상문동은 그 주요 원인이 맨홀뚜껑을 덮고 있는 각종 낙엽과 생활쓰레기 라고 판단, 태풍이 지나간 후 즉시 직원들을 동원하여 배수로 정비 나서 낙엽과 생활 쓰레기 6톤가량을 수거하여 향후 우천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박경도 상문동장은 “행정에서는 배수로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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