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25일 오전 변광용 시장을 초청해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 회장단, 상임의원, 농협중앙회거제시지부장, 거제수협장, 신현신협이사장, 대우·삼성 총무 파트장, 양대조선 협의회장을 비롯한 업종을 대표하는 지역 상공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제시의 기업 및 상공인 지원사업 설명에 이어, 양대조선 협의회장의 주52시간, 최저임금에 따른 애로사항, 12월 말로 한정되어있는 고용위기지역·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재연장을 위한 거제시의 역할 요청, 조선인력 채용 애로 타결을 위한 특별기구 설치 필요, 지역 수산물 판로 건의, 기업지원 커뮤니티센터 설치사업 지원 건의 등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 해결 모색을 위한 진지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변광용 시장은 "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고용유지와 기업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좋은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거제상공회의소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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