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민철)는 지난 18일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상문동 일원에서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1명이 3개 점검반을 구성해 상동5길 일대의 일반음식점, 편의점 및 마트 등 총 28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사업장 내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경고 문구 부착 확인 점검 및 시정조치를 했고, 이를 어길 시 받게 되는 법적 처벌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경고 문구 부착은 청소년보호법 제28조에 의거 법으로 규정된 사항으로 영업장 안에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한다.

김민철 위원장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불법판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의 노력과 사회 분위기 조성이 요구된다”며 “내 아들, 딸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정기적 점검 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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