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21일 동부면 산촌간석지 일대에서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란 슬로건으로 2차 주민참여 습지보전 봉사활동을 했다.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남사르환경재단의 후원으로 안녕한 경남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공동실천행동으로 지구환경 위기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원봉사자의 주도적인 참여로 습지보존 활동을 통해 탄소저감에 기여하며 습지보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원종태 사무국장이 환경교육을 했고, 새집 만들어 달기, 환경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상남도남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전점석)은 산촌습지가 육상과 해상환경의 전이대로 독특한 습지생태를 형성한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로 보전가치가 높은 습지로 인정돼 '2021년 경상남도 대표 우수 습지'로 선정됨을 축하하며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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