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마이스산업협회(회장 김규연)는 지난 26일 서일준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거제 마이스(MICE) 산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마이스(MICE) 산업은 Meetings(기업회의), Incentives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를 뜻하는 개념으로, 일반 관광산업과 별도로 발전이 논의되고 있는 분야다.

김규연 회장은 “현재 부산시는 관광마이스산업국이 부산경제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면서 “향후 거제시는 KTX, 가덕신공항 등 교통 요충지와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로 마이스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일준 의원은 “체류기간이 길며 부가가치가 높은 마이스산업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면서 “거제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거제마이스산업협회는 올 1월 창립해 대기업 및 여행사 등과 협업으로 거제 관광 대축전은 물론 양대조선사들과 함께 하는 조선산업 체험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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