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김병수)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경로당 18개소의 운영 재개에 따른 안내문 부착 및 이용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이용 노인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안부 챙기기에 나섰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이 폐쇄된 이후 지난 6월 14일자로 제한적 운영이 허용됨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 뵙기에 나선 것.

아직은 이용시간 제한 및 실내 음식물 섭취 및 취사 금지 등의 조치로 경로당 제한적 운영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김병수 고현동장은 "코로나백신 접종 인원이 늘어나면서 갈수록 완화된 조치가 이행될 것"이라며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모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들지만 당분간 경로당 이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기며 궁금해하는 시정소식을 전하기도 했고, 관내 공사 소식 등 궁금한 사항을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고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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