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2019년부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후진학선도형사업에 선정돼,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를 구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전환 교육 및 직무향상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거제시 문화관광해설’ 과정을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 문화관광해설’ 과정은 거제시 전역의 문화관광지에 대한 해설능력을 함양하고, 관광정보를 생산 및 확대시키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만족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관광객들을 안내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거제시 문화관광해설’ 과정에는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28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20명이 선발되어 교육에 참여했고, 18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4월30일부터 6월12일까지 60시간 동안,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을 받았다.

학습자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거제대학교에서 개설하는 교육을 통해서 자기개발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더 많은 교육을 통해서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직업전환을 대비한 교육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 또한 4.8점(96점)으로 높았으며 특히 교육 시간 중, 시나리오 발표 실습 시간 및 현장 실습 시간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학습자들은 지역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장소 및 교육을 제공해준 거제대학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거제대학교는 이번 교육 과정으로 거제시 문화광광지에 대한 해설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해 지역 방문 관광객들의 만족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제2의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거제대학교 거제직업교육거점센터는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직업전환 탐색 기회 제공 및 역량 제고와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는 통로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