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소년안전망은 지난 14일 5일간, 관내 10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47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명존중 인식을 위해 하굣길 청소년 자살 자해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제중앙고등학교, 거제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연합 캠페인에는 거제시, 거제시 보건소, 거제경찰서,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교육지원청Wee센터, 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 YMCA, 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거제시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고 있는 10여개 기관과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하굣길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피켓을 활용한 응원전을 펼쳤고, 정서적 위기 상황에서 적절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거제시 Help-Line을 안내하며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거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기관, 단체가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업 듣느라 고생한 아이들의 하루가 지금 나누어 주는 사탕만큼 달콤해 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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