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성동회(회장 김수원)는 19일 주말 흥남해수욕장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흥남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는 마을 발전과 주민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에 나선 것.

회원들은 이날 하루 다소 무더운 날씨에서도 회원 및 가족들이 소매를 걷고 상당량의 쓰레기를 치워냈다.

성동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뜻을 같이 하는 지역 기업인과 자영업을 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다함께 같이하는 봉사로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거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돼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푸드뱅크 식품전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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