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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음주보행 하시나요임우창 /거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야간에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술에 취해 도로로 걸어가는 사람 혹은 길모퉁이에 앉아 있는 사람으로 인해 몇 번 당황한 적이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우리나라 교통사고사망자 중 보행자 사고가 전체 40% 정도이고, 보행자 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무단횡단이었으며, 그 중 음주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거제시 관내에서 졸음운전에 의한 차량 단독사고로 2명이 숨지고, 야간에 음주 보행으로 무단횡단을 하다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술에 취해 주택단지 골목길에 누워 있다가 승용차에 의해 보행자 역과 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음주 보행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운전자, 보행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하면서 술을 자주 접하고, 기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술 한잔으로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등 감정을 올릴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과도한 음주는 시력, 청력 등이 저하되고 도로상에서의 위험상황을 인지하지 못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는‘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교통 슬로건을 생각하고 특히 유흥가, 주택가 운전 시 음주 보행자에 대한 방어 운전 필요하며, 보행자는 스스로 절제된 음주로 교통법규를 준수한다면 교통사고감소로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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