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애)는 지난 1일 도심지 환경개선과 지역주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자 도심지 화단에 남천 30여 주, 세멈 등 초화류 100여 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아주동에서는 2017년부터 도심지 가로 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구역을 맡아 화단을 가꾸어오고 있으며, 이날 아주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아주동 1693-12번지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

박미애 아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부득이 제한적으로 식목행사에 참여하였지만, 2050 탄소중립실현 기반을 다지고자 릴레이 식목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동민이 화사한 꽃과 나무로 정비된 화단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을 달랬으면 좋겠다”면서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아주동 도심지 전체에 생명이 움틀 수 있도록 식목행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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