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호석)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커뮤니티 비즈니스 스쿨 종강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업과 수료식 진행에 앞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 행사를 진행했다.

총 6회차에 걸쳐 진행 예정이던 스튜디오 수업은 작년 12월 중순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4강 비대면 온라인 ZOOM 수업 및 5강·6강 수업을 통합하여 이번에 마무리했다.

총 3개의 스튜디오(발효‧식음료/로컬푸드/지역축제기획)는 각 스튜디오 별 기본 이론 강의를 바탕으로 지역 아이템 발굴 논의를 진행하고 가치 있는 방안 마련 토의를 통해 실습 및 스튜디오 수업이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주민 스스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종 발표회로 마무리됐다.

3개의 스튜디오에서 총 5개의 팀이 발표를 했고, 발표 이후 교육과정 2/3이상 성실하게 수업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 36명에게는 거제시장 직인의 수료증도 전달됐다.

송호석 옥포센터장은 “여러 변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도시재생센터 김영규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들을 토대로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는 사회적 경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초석을 다지는 의미있는 과정이 되었으리라 믿고 앞으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이해하고 지역의 가치와 특성을 살린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사업계획서와 실습으로 사회적 경제조직 등을 구성할 수 있는 상품화 및 사업화 할 수 있는 역량확보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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