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병원(상임이사 이정진)과 방파제장학회(회장 전찬승)는 지난 17일 상생 발전과 상호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맑은샘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방파제장학회에서 장학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 및 회원가족들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혜택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병원의 의료활동과 장학단체의 상생 활동이 어우러진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전찬승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일회성 장학금 전달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만큼 맑은샘병원 측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학회 회원들과 장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상임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방파제장학회 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저희 병원도 상생 활동에 동참해 장학 및 의료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파제장학회는 2015년 출범해 전문직, 자영업, 회사원 등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꾸준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건실한 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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