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지난 21일 총장실에서 고용노동행정 발전 유공을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수상자는 듀얼공동훈련센터(센터장 유인상) 일학습병행 사업단 조준환 단장으로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 고용유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준환 단장은 2017년부터 고용위기지역인 거제의 100여개 조선협력사 일학습병행훈련을 정착시켜 1500여명의 고용유지 효과를 내고 자체 인력양성훈련체계를 만드는데 조력했다.

일학습병행훈련은 기업의 신규인력을 대상으로 일터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중심 교육훈련프로그램이다.

조욱성 총장은 “최근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불구하고 협력사 고용안정과 교육훈련 지원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 주신 조준환 단장께 수상의 쾌거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준환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일학습사업에 열정을 쏟아주신 우리 거제대학교 구성원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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