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거제부시장으로 박환기 경상남도 지방부이사관이 31일 취임한다.

박환기 신임 부시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거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3년 경상남도에 전입,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의령부군수등을 거쳐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이후 도시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부시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을 마치고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거제시에서 근무경력이 있었던 만큼 거제시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기 부시장은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거제에서 다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평화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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