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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 재개발 ‘문화공원’ 시민 편익에 초점사업자 주도 관광시설 등 도입 계획 사실상 폐기
▲ 고현항 재개발 부지내 '문화공원' 조감도 원안. 광장 형태 공원과 지하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김두호 의원 등 거제시의회 잇단 문제제기 ‘주효’

고현항 재개발 부지내 ‘문화공원’ 조성과 관련해 사업자 거제빅아일랜드PFV(주)의 관광시설 등 도입 계획이 사실상 폐기됐다. 당초 원안대로 광장 형태 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시민 편익에 초점을 둔 계획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거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제222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김두호) 회의에서다.

참고인으로 회의에 참석한 거제빅아일랜드PFV(주) 심정섭 대표는 문화공원 조성 방향에 대해 “여러 시의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경제성과 시간적 부분 등을 종합 검토한 끝에 기존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안이란 시민 편익에 부합하는 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을 의미한다.

앞서 이번 사안은 지난 5월 김두호 시의원의 시정질문에서 환기돼 논란이 일었다.

거제빅아일랜드PFV(주)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광장 형태로 공원을 조성하는 당초 합의와 원안 대신, 매립지 분양률 저조를 이유로 인공해변 등 유료집객시설을 공원에 가미할 계획을 세우고 거제시와 조율에 나서 김두호 의원이 제동을 걸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김두호 의원에 이어 김용운 의원도 문화공원의 방향성에 대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걷고 쉴 수 있는 공원이 처음 계획”이라며 “거제빅아일랜드PFV의 변경 계획은 처음 계획의 공원조성 목적을 훼손하고 녹지를 과도하게 줄이는데다 계획 변경 명분도 약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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