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 형사기동정(P-131정)이 통영해경 관할(통영, 거제, 고성, 사천, 남해, 하동)에서 육상과 해상범죄 예방과 단속을 통한 해상 치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형사기동정은 올해 하반기에만 관내 해상에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펼쳐 불법행위를 한 어선 등을 적발했으며, 총포화약법, 무면허 등 수산관계법령 위반 등 특별법 위반사범 다수를 검거했다.

구명조끼 미착용 등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훈방 계도조치를 했으며 특히,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적극적인 단속활동으로 최대승선인원을 초과, 입항하는 양식장관리선 어선법위반, 기관장을 승선하지 않고 운항한 선박직원법 위반 등을 검거하기도 했다.

통영해경 형사기동정 김명조 정장은 “통영 해역에서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해상 치안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며 “각종 범죄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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