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도교육청에서 교부받은 4100만 원을 들여 완공한 어린이 놀이시설개장식을 지난 9일 열었다.

개장식에는 본교 5학년, 1학년 학생을 포함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어린이 놀이터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힘쓴 본교 1회 졸업생 안석봉 시의원이 참석했고, 녹색어머니회장과 1학년 학부모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은 갖가지 아름다운 색상의 특수친환경칩으로 만든 충격 흡수용 표면재 교체 공사 후 1100만 원을 들여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놀이터용 흔들 놀이기구인 타는 말, 개구리 등 4대를 증설했으며 신형 시소 및 그네로 안전하게 교체했다.

놀이시설 완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 후 한경애 교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산초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 분들이 애써주신 결과물인 새 놀이터를 보니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 국산 어린이들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이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안전 지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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