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정주현)는 지난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후원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 5가구에 80만원 상당의 과일, 생필품을 전달했다.

거제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청소년 선도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음은 물론 저소득 청소년이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설과 추석명절, 가정의 달에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코로나 블루(우울증)”등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어 힘과 용기를 주고자 집집마다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정주현 회장은“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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