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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관광단지 활용 거가대교 요금 인하 추진경남도, 대우건설 소유 부지 매입 후 새 민간사업자 매각 계획
▲ 경남도 전략 프로젝트 장목관광단지(예술·문화·힐링센터, 호텔, 연수원, 공원 등) 개발 구상안.

옛 장목관광단지 부지를 매입해 거가대교 통행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남도의 ‘전략 프로젝트’ 핵심 사안이라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광역 교통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남도 전략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앞서 2018년 전략 프로젝트 전담팀(TF)이 구성된 상태다.

전략 프로젝트 4대 핵심 사업은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진해만권(장목·구산관광단지) 통합관광벨트 구축 △국도 5호선(해상 구간) 조기 건설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거가대로 민자부대사업 시행이다. 모두 거제가 포함돼 있다.

‘장목관광단지’는 1995년 ㈜대우건설이 장목면 구영리 일원 92만 6591㎡에 골프장과 콘도 등 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나 98년 IMF 위기에 주춤했고 2007년 재개됐지만 2011년 무산됐던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사업 부진 또는 중단될 경우 토지·시설·건축물 등 조성 공사와 관련한 모든 소유권과 권리권을 도에 넘긴다고 약속했었다.

경남도 미래전략·신공항사업단은 이에 따라 부지를 사들여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매입 가격은 약 266억 원으로 알려진다.

사업단은 그린뉴딜을 적용해 기존 부지에 '자연 치유 단지'로 조성할 계획인데, 구체적 계획은 수립 중으로 예술·문화·힐링센터, 호텔, 연수원, 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후속 절차는 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1년도 예산 확보가 첫 단계다. 경남도는 토지 매입 후 신규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하게 되며 수익금은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재원으로 직접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회계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전략 프로젝트는 1단계 개발 후 가치가 상승한 상태에서 인근 2단계 개발을 진행하는 식으로 2030년까지 민간투자를 순조롭게 이끌 계획”이라며 “거가대로 통행료 무료화가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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